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일본의 최근 방위백서에서 20년 연속으로 독도를 일본의 고유 영토로 억지 주장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를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일본의 방위백서는 1978년에 독도를 처음 기재한 이후, 1997년부터는 영토 분쟁지역으로, 2005년 이후에는 일본의 고유 영토로 주장하고 있다.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규탄성명서를 통해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며 “일본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