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력해 개발한 인구-산업 통합플랫폼 GBinPLUS+의 2단계 사업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플랫폼은 공간정보 기반의 광역-기초 공동 업무 활용을 목표로 하며, 저출생 대응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LX의 다양한 공간정보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의 중점은 저출생 극복과 지방시대 정책 수립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정주 환경 분석 서비스는 도내로의 정착을 원하는 유입 인구를 대상으로 공공 및 편의시설 현황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량적이고 효율적인 분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 입지 분석 서비스는 법률 규제와 건축물 및 시설물 현황을 분석해 신속하고 과학적인 입지 선정을 지원하여 투자유치를 촉진할 계획이다.
GBinPLUS+는 기존의 데이터 제공 범위를 확대해 내외국인을 포함한 세부적인 인구 데이터와 고용 및 산업 동향을 시각화해 정책 수립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경상북도는 디지털 업무혁신을 추구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메타AI과학국장 이정우는 “GBinPLUS+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경상북도의 정책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