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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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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경북 통일 화랑 아카데미’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14 09:23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통일교육센터와 (사)경북이주민센터가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경북 통일 화랑 아카데미'가 지난 12일 포항시에서 개최됐다.


경북통일화랑아카데미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경북 통일 화랑 아카데미'가 포항에서 열렸다. 제공-경북도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와 정착지원을 위해 제정된 법률이 시행된 날인 1997년 7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5월 21일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과 인식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 정착 지원 설명회, 모범 사례 발표, 그리고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국가 기념일 제정 취지에 따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사회보장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방면에서 관련 사업을 정비하고 발굴할 예정이다.




오상철 경북도 행정지원과장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살기 좋은 정주 여건 조성과 서비스를 제공해 자랑스러운 도민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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