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출정식·소통 간담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스포츠를 통한 지속가능 경영을 이어간다.
강원랜드는 지난 12일 서울사무소에서 하이원스포츠팀 소속 유도 국가대표 한주엽 선수의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생애 첫 올림픽 참가를 앞둔 한 선수에게 출전 포상금을 전달하는 등 사기 진작에 나섰다.
출정식에 이어 최 직무대행은 프로당구팀 '하이원위너스' 선수들과 상견례를 진행하고, 2024-2025 시즌을 맞은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등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강원랜드는 프로당구 선수 7명과 후원 계약을 맺고 하이원위너스를 창단했다. 올 시즌에는 전지우 선수와 튀르키예 출신 부라크 하샤시 선수 등을 신규 영입해 팀 전력을 강화했다.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하이원 소속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하고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 균형 발전과 비인기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서 지속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스키팀 운영과 프로축구, 프로골프 후원을 비롯해 강원도 내 장애인 체육직무 선수 채용을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는 등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