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용품 보편지원 포스터 제공=경기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15일부터 '2024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2차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내 21개 시군에 거주하는 2006~2013년 출생 여성청소년(외국인 포함) 중 1차 접수 시 미신청자와 신규 전입자가 대상이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도가 2021년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1인당 월 1만 3000원, 연 최대 15만 6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해당 시군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며 주소지 시군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이용할 수 있고 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2차 접수는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이날부터 내달 23일(시군마다 신청일 상이하여 확인 필요)까지 온라인으로, 오프라인 신청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주 양육자가 각각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가구의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자는 중복지원을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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