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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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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싸이 흠뻑쇼’ 앞두고 관계기관 합동점검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16 23:35
신계용 과천시장 16일 '싸이 흠뻑쇼 섬머 스웨그 2024' 관계기관 합동점검 회의 주재

▲신계용 과천시장 16일 '싸이 흠뻑쇼 섬머 스웨그 2024' 관계기관 합동점검 회의 주재.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서울대공원에서 오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열릴 '싸이 흠뻑쇼 섬머 스웨그 2024'를 앞두고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전대책 합동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회의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공연업체, 서울대공원, 과천소방서, 과천경찰서 등 관계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18일과 19일에는 관계기관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현장 합동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번 공연에 1일당 2만5000명 정도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연업체와 서울대공원 측에 철저한 안전대책 마련을 강조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과천경찰서와 과천소방서 등에 질서 유지와 응급상황 대처 등에 협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점검회의에선 공연장 인근 소음피해 방지를 위한 스피커 방향 전환 및 펜스 설치, 노점상 단속, 공연 후 인근 지하철역 질서 유지 등 각종 안전 관련 대책이 적정한지 관계기관 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 16일 '싸이 흠뻑쇼 섬머 스웨그 2024' 관계기관 합동점검 회의 실시

▲과천시 16일 '싸이 흠뻑쇼 섬머 스웨그 2024' 관계기관 합동점검 회의 실시. 제공=과천시

특히 18일과 19일 실시하는 현장 합동점검에는 과천시, 서울대공원, 과천소방서, 공연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 현장에서 무대설비 안전성, 소화기 설치 적절성 등 전기-가스-건축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신계용 시장은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공연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우선시 돼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과천시는 안전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이번 공연 안전대책 점검과 관련해 지난 9일 실무자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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