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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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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구축…위급상황 대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7.17 02:12
최대호 안양시장 16일 집무실에서 의사결정지원시스템으로 도시 현황 관찰

▲최대호 안양시장 16일 집무실에서 의사결정지원시스템으로 도시 현황 관찰.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재난 등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도시정보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은 다양한 도시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하고 위급상황 시 의사결정자가 필요한 도시정보를 적시에 확인하고 의사결정을 신속히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트윈(가상모형) 재난안전 대응 시스템이다.


최대호 안양시장 16일 집무실에서 의사결정지원시스템으로 도시 현황 관찰

▲최대호 안양시장 16일 집무실에서 의사결정지원시스템으로 도시 현황 관찰. 제공=안양시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안전-교통-환경-재난 등 도시 데이터를 통합 표출할 뿐만 아니라 119센터 등 신고 접수 정보를 위치기반 기술을 활용해 관내 CCTV와 연계하고 관련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운영하는 CCTV 관제 영상, 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자율주행시스템 현황, 유동인구와 같은 AI 빅데이터 등을 24시간 제공한다.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 경기도 '경기 데이터 드림' 등과도 연계돼 폭넓은 도시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 16일 집무실에서 의사결정지원시스템으로 도시 현황 관찰

▲최대호 안양시장 16일 집무실에서 의사결정지원시스템으로 도시 현황 관찰. 제공=안양시

안양시는 2023년 5월 시스템 구축을 시작해 올해 6월 시장 집무실과 재난상황실에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설치하고 시험 운영했다. 폭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재해에 대비하고자 이달 1일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최대호 시장은 16일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24시간 운영해 시민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도시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하게 시민안전망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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