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부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이 19일 열린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허원 위원장은 △ '경기도 건설사업장 보행안전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보행환경 개선과 도민 보행안전에 기여 △ '경기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개정을 통해 노동자의 과로사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경기도내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 밖에도 11대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153건의 안건을 공동발의 하여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또한 'SK하이닉스 이천공장 일대 국가 첨단전략 산업단지 지정촉구' 건의(5분발언)를 통해 “SK하이닉스 이천공장일대 특화단지 지정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연구·개발 예산지원, 각종 인허가 신속처리 등의 특례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SK하이닉스가 경쟁력이 있음을 강조하여 이천 지역경제 현안을 대변하였다.
이러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의정·행정대상' 2년 연속 수상, '서울평화문화대상 광역의원부문 의정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이날 허원 위원장은 건설교통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현장에 강한 위원장'이 되겠다"며 “다툼보다는 양당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조정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그동안 쌓은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건설과 교통 분야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인사로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