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0일 “민선 8기 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의 성공의 중심이자 중·동구 일대의 활기를 불어넣어 줄 인천항과 상상 플랫폼이 시민의 일상을 더욱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인천 문예부흥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상상 플랫폼이 활짝 열려, 시민을 품어 안게 됐다"며 “2년 전, 인천항을 시민께 돌려드리고자 취임식을 대신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열었다"고 알렸다.
유 시장은 이어 “작년, 140년 만에 철책을 열어 1·8부두를 개방하고 인천의 항만과 수변 공간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렸다"며 “드디어 오늘 인천항의 낡은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해양복합 문화관광시설인 '상상 플랫폼'을 개관했다"고 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개항으로 세계와 문물을 받아들였던 인천에서 이제는 인천의 문화를 세계로 뻗기 위한 부흥을 꾀한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제물포르네상스'로 Global Top 10 City 인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