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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미술관 순회전 ‘재히어니, 나는 죽었다’…광주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07 14:42

홍천출신 천재화가 주재현 30주기 추념 특별순회전 이어져

고 주재현 30주기 특별 순회전 '재히어니, 나는 죽었다' 제공=홍천군

▲광주 남구 양림동에 있는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고 주재현 30주기 특별 순회전 '재히어니, 나는 죽었다'가 열리고 있다. 제공=홍천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미술관 故 주재현 30주기 특별순회전 '재히어니, 나는 죽었다'가 광주 남구 양림동에 있는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9일까지 열린다.


전시는 홍천출신의 천재 요절 화가 주재현의 30주기를 추념하는 특별순회전이다.


전시는 뮤지엄호두(천안), 아트센터 화이트블럭(파주), 관훈갤러리(서울)를 거쳐,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광주)으로 이어지고 있다.


광주 전시 이후, 5회차 마지막으로 유니랩스 갤러리(부산)에서 전시가 이어진다.


'재히어니, 나는 죽었다'

▲광주 남구 양림동에 있는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고 주재현 30주기 특별순회전 '재히어니, 나는 죽었다'가 열리고 있다. 제공=홍천군

대표작 20여 점을 비롯해 그의 생애 전반과 예술 활동을 되짚어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및 미디어아트까지 다룬다.




전시 관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우리의 기억 속으로 다시 찾아온 천재 요절 작가 주재현을 한국 미술계 속에서 되살아나게 함으로써 지역과 시대를 넘어 예술이 영원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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