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7일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제3분기 횡성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예정된 을지연습 준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재난·재해 및 통합방위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남원봉 지역자율방재단장, 임희봉 제8375부대 2대대 대장, 이동권 횡성경찰서장, 박순걸 횡성소방서장이 참여했다.
협약식에 따라 △재난·재해 인명구조활동, 통합방위훈련 및 작전 시 드론 및 영상 지원 △공간정보 빅데이터 활용 및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에 앞서 무선통신 중계시스템을 활용해 드론이 촬영하는 안흥찐빵마을 현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드론 영상 공유를 통한 기관 간 공동 대응 방식을 확인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최근 안보영역이 사회 재난, 재해 등 비군사분야로 확대되고 있기에 민·관·군·경·소방을 아우르는 통합방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