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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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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조정선수단 강현주·배지인, 파리 패럴림픽서 기량 뽐낸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13 10:22
넷마블

▲넷마블조정선수단 소속 배지인·강현주 선수(왼쪽부터)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결단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조정선수단 소속 2명이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강현주·배지인 선수가 오는 28일 열리는 2024 파리 패럴림픽 혼성유타포어(PR3 Mix4+) 종목에 출전한다.


혼성 유타포어는 남녀 각 2명씩 4명이 콕스(파일럿) 1명 지휘에 따라 노를 저어 2000m 레이스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종목이다. 두 선수는 지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재단은 두 선수의 사기 진작과 응원을 위해 격려금을 지원했다. 넷마블조정선수단원은 전날인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결단식에도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강 선수는 “좋은 기회에 출전하게 돼 기쁘고 남은 기간 더 열심히 연습해서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배 선수도 “저희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신 재단에 감사드리며,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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