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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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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TL’ 10월 글로벌 정식 출격…아마존게임즈와 합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19 10:53

전투·성장 등 주요 콘텐츠 개선…해외 매체 호평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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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TL' 대표 이미지.

엔씨소프트는 아마존게임즈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 글로벌 서비스를 10월 1일(현지 기준)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버는 다음달 26일 오픈한다.


양사는 이용자 테스트 피드백을 반영해 전투, 성장, 길드 매칭 등 주요 콘텐츠를 개선한다. 최근 국내 업데이트에서 호평을 받은 '스킬 특화'와 '생활형 콘텐츠(낚시, 요리, 아미토이 원정)' 등도 글로벌 버전에 적용한다.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오픈베타테스트(OBT)에 참여한 글로벌 게임 전문 미디어들은 개선된 게임성에 대해 호평했다. 'MMORPG.com'는 “다른 MMORPG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몰입감을 주는 놀라운 그래픽"이라며 “지팡이나 대검 등 원하는 무기를 장착하면 그 클래스(직업)가 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스팀DB에 따르면 테스트 첫 날 6만명 이상의 최고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스팀에서 서비스 중인 MMORPG 장르 중 가장 많은 이용자가 모였다.


로라 스터 아마존게임즈 운영 총괄 매니저는 “테스트 결과를 통해 TL 론칭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가 커졌다"며 “이용자의 다양한 피드백과 개선 사항을 반영해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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