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전남 담양군은 지난달 31일부터 4주간 진행한 '담양읍 도시재생사업 문화·건강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담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회복을 위한 문화·건강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담양읍 도시재생 시설 거점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문화·건강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한 문화·건강프로그램은 △나를 돌보는 시간(요가·명상·다도) △내 몸을 위한 셀프 마사지 △손끝으로 빚어낸 도자기 △손으로 엮어 만드는 라탄 공예 △샌드아트로 만들어보는 우리 동네 이야기 △우리 전통주 만들기 △손바느질로 만드는 주머니가방 △환경을 지키는 천연비누 만들기로 구성했다.
이번 문화·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게 집계됐다.
수료한 교육생들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주민을 위한 도시재생 거점 공간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좋다" 등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