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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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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요고 시즌2’ 출시…OTT 혜택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8.27 10:54

통신사 첫 3만원대 OTT 요금제
기본 데이터 최대 3배까지 제공

크타

▲KT 모델들이 '요고 시즌2'를 소개하고 있다.

KT는 온라인 무약정 요금제 '요고 시즌2'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요고 시즌2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기본 제공하면서도 추가 데이터 제공과 KT 멤버십 VIP 등급 제공 등은 유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요고 시즌2는 '요고 30'(월 3만원)부터 '요고 55'(월 5만5000원)까지 총 11종 요금제에 대해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요금제별로 최소 6개월부터 24개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월 6만원대 '요고 69'와 '요고 61' 요금제를 이용하면 티빙 베이직, 디즈니+ 스탠다드, 유튜브 프리미엄 중 원하는 OTT를 골라 24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고,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 등 추가 콘텐츠도 있다.


총액 결합 할인, Y끼리 무선결합 등 KT 유무선 결합 할인도 추가 적용할 수 있다. Y끼리무선결합을 이용할 경우 요금제 구간에 따라 최소 월 3300원부터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총액결합할인을 이용할 경우 요금제 구간에 따라 최대 월1만1천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6일까지 가입한 요고 시즌 1 고객도 공식 온라인 채널 KT닷컴에서 요고 시즌 2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혜택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OTT 등 실질적 혜택을 강화해 상품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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