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이노베이션이 신임 대표 취임을 계기로 '미래화학의 초석을 다지는 스마트 프로바이더' 비전 실현을 가속화한다.
SIC이노베이션은 음성공장에서 임종혁 신임 대표 취임식이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임창규 전 대표의 뒤를 이어 2세 경영에 돌입한 것이다. 임 대표는 임직원과 고객사에게 책임 경영, 안전한 제조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그는 미국 뉴욕주립대 빙햄턴 캠퍼스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대학 GMBA 과정, 성균관대 서비스융합디자인협동과정 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대표자협의회(SC-CEO) 이사로 활동 중이다.
1989년 창립된 SIC이노베이션은 △반도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인쇄회로기판(PCB) 등 전자재료 공정에 쓰이는 약품과 황산·질산·염산을 비롯한 기초 화학약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본사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405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