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경북북부보훈지청은 8월 30일 이홍균 신임 지청장이 예천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구 출신인 이홍균 지청장은 행정고시 48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대통령비서실, 외교부 주토론토총영사관 영사, 인사혁신처 과장, 임시정부기념관 행정관리과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이홍균 지청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경북북부 지역에서 보훈정책을 구현하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과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을 계기로 경북북부보훈지청은 보훈문화 확산과 더불어 지역 독립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