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장철웅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8월 29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시를 방문해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장철웅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시를 방문해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사전 협의를 했다. 제공-안동시
이번 방문은 2024년 경상북도와 부하라주가 공동 추진하는 K-의료관광 다자간 협약을 기반으로, 안동시와 부하라시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논의의 일환이다.
양 도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공통점을 살려 상호 존중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
부하라시 청사에서는 'K-의료국제협력' MOU가 경상북도, 안동시, 대구한의대학교, 부하라주, 부하라의과대학 간에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K-의료 및 백신바이오, 문화행사 교류, 경북백신산업클러스터 활용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은 “부하라시와의 교류 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며, “부하라시의 풍부한 문화 유산을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와 함께 나누는 기회를 기대하며, 향후 K-의료 프로젝트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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