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4일 도내 143개 학교와 5개 학원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에는 도내 재학생 16471명과 졸업생 및 검정고시 출신 1222명 등 총 17693명이 응시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279명이 증가한 것으로, 재학생은 103명 줄었지만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 응시자는 382명 늘어난 결과이다.
이번 평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마지막 평가원 모의평가로, 수험생들이 수능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험은 문·이과 통합형으로 진행돼며,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실시된다.
수험생들은 다음 달 2일부터 응시 접수 기관에서 개인별 성적 통지표를 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모의평가가 수험생들이 수능의 경향을 파악하고 자신의 학업 수준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모든 수험생이 올해 수능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