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사회복지의날(9월7일)을 기념해 12일 시청 강당에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600여명과 함께 '2024년 제25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및 복지인 한마당'을 개최했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약자 복지 2.0'을 주제로 1부 복지인 한마당과 2부 기념식이 진행됐다.
복지인 한마당은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소개하는 깃발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마술단 극채의 조선 마술패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기념식에선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 유공자 총 44명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촘촘한 사회안전망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계신 사회복지 종사자 노고에 감사하다"며 “사회복지 종사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올해 사회복지예산을 전년 대비 12.28% 증액해 사회안전망을 더 촘촘하게 구축하고 장애인복합문화관, 비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