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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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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문화회관,‘서구! 서풍(西風) 콘서트’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13 14:57

가수 정서주·신승태 초청, 트로트와 국악 오케스트라의 신선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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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서풍(西風) 콘서트 홍보 포스터 제공=대구서구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서구문화회관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서구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서구! 서풍(西風)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구! 서풍(西風) 콘서트는 매년 9월 이현공원에서 국악 오케스트라와 트로트 가수의 협연으로 기획한 퓨전국악콘서트로 올해는 가수 정서주, 신승태, 박규리를 초청하여 노리광대의 신명나는 대북 및 판굿 공연과 함께 영남국악관현악단의 협연으로 진행한다.


영남국악관현악단은 품격 높은 실내 공연뿐만 아니라 탁월한 야외 음악회 연주 능력으로 전국 각지에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지휘자 김현호의 역동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며 완성도 높은 연주로 '아리랑 랩소디', '오봉산타령', '경복궁타령'등 다채로운 국악의 흥을 선보인다.


'미스트롯3'에서 진(眞) 왕관을 차지한 가수 정서주는 '바람 바람아', '무시로', '상사화'등 국악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며 청아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추석 명절 후 휴식을 위해 이현공원을 찾아오는 관객들에게 성큼 다가오는 가을바람과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준다.




국악인으로 타악을 전공하고 경기민요 소리꾼에서 트로트계에 신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신승태는 '창부타령', '사랑불',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를 열창하며 대구 출신의 국악인에서 가수로 열띤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규리는 '십분내로', '미운 사내'등의 공연과 함께 이번 서풍 콘서트의 사회를 도맡아 진행하며 다재다능한 끼를 방출한다.


전석 무료 공연으로 중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사전 예매(1인 2매)가 필수다.


예매 방법은 서구 구민은 19일 오전 9시부터 서구문화회관에서 방문 예매로 진행하며, 일반 인터넷 예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권수경 서구문화회관 관장은“추석 명절 가족과 나눈 따뜻한 마음을 안고 이현공원에서 풍성한 공연으로 가을 풍광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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