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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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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마이프렌즈 캣츠앤독’, 연구용역 중간보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13 23:39
안산시의회 '마이프렌즈 캣츠앤독' 12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안산시의회 '마이프렌즈 캣츠앤독' 12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제공=안산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이 1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최진호-최찬규-선현우 의원과 안산시 농업정책과 반려동물팀장 등이 참석했다.


반려동물 연구모임은 지난 7월부터 외부 용역사를 통해 '안산시 반려동물 지원사업 점검 및 개선'을 주제로 용역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용역내용 보고와 함께 용역 내실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용역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동물 관련 국내 법제도 현황 △반려동물 관련 국내정책 동향 △반려동물 현황 분석 △국내외 반려동물 정책사례 연구 △안산시 맞춤형 반려동물정책 등이 언급됐다.


용역 내용을 청취한 의원들은 현재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관련 법 제도가 국민인식 변화에 따라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행정에서 실천이 부족하다며 안산시 반려동물 관련 조례개정 필요성과 동물 관련 정책 기초자료 구축 필요성을 제안했다.




최진호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법령 추세와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안산에 적합한 정책 제언을 구체화해 보고서에 담아 달라"고 용역사에 주문했으며, 연구모임도 실효성 높은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동료의원과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용역 중간보고회를 마친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은 오는 10월 말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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