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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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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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총력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15 11:17
강수현 양주시장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간담회' 발언

▲강수현 양주시장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간담회' 발언.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지난 11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 '경기북부 대개발 선제적 추진방안'에서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입지 선정에 양주시가 선정됐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밝히며 양주시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런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라는 큰 변화에 발맞춰 양주시가 수도권 북부 성장을 견인할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자고 모든 직원에게 설파했다.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에 따르면, 경기도가 오는 2029년까지 '양주시 지방도로 사업'에 2220억원을 투입하고, 오는 2027년까지 양주시 입암천-광사천 등 4개 하천에 대한 정비사업에 345억 원을 투자한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2016년 착공하고 진척이 없는 가납-상수 구간 및 2020년 착공한 은현-봉암, 장흥-광적 구간 도로공사기간을 최대한 앞당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추진하는 부곡-부곡, 백석-광적, 효촌-신산 및 연곡-방성 구간 신속한 설계 및 보상 마무리와 서부권 도로망을 확충해 동-서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기 하천길 연속성 확보, 경기북부 일맥삼(三)통' 하천길 조성사업 일환인 지방하천 정비사업도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경기도-양주시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간담회' 개최

▲경기도-양주시 '경기북부 시-군 비전 순회간담회' 개최. 제공=양주시

관내 청담천 착공을 시작으로 광사천-방성천-입암천 등 지방하천 정비공사응 내달 줄줄이 착공할 계획이다. 특히 광사천은 내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기간을 앞당겨 올해 8월 설계를 시작했다.


광사천 2.33km와 청담천 5.02km 사업이 진행되면 경기북부를 방사형으로 잇는 대규모 수변 산책로가 조성되고 재해예방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힐링 공간, 경기북부 관광자원으로 가치를 높일 것이란 전망이다.


강수현 시장은 15일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입지 선정과 함께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선제적 추진을 28만 양주시민과 함께 환영하며 우리 양주 미래를 밝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로 개설 및 하천 정비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접경지역, 각종 규제 해소 등에 대해서도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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