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9월 한 달 동안 지식정보타운 단독주택지역 공사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지식정보타운 단독주택지역에 신축 공사가 늘어나면서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과천시는 관계부서 공무원과 시민환경감시원 등으로 4인1조 6개 점검반을 구성해 새벽시간대 공사시간 및 소음관리 법령준수 여부, 방진-살수 조치상황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에 따라 규정을 위반한 공사현장에 대해선 과태료 부과, 공사중지명령 등 행정처분이 이뤄진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사현장의 공사시간 준수는 시민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주요사항인 만큼,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공사현장 질서를 확립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