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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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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하안전관리체계 TF’ 출범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26 14:44
자료사진. 21일 오전 부산 사상구 한 도로에서 가로 10m, 세로 5m, 깊이 8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자료사진. 21일 오전 부산 사상구 한 도로에서 가로 10m, 세로 5m, 깊이 8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하안전관리체계 개선 태스트포스(TF)를 구성하고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착수 회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TF회의는 지난 13일 발표한 '지하안전관리체계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다. 연말까지 전문가 회의, 현장점검 등을 통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고위험지역 중점관리 △지반탐사 신뢰도 제고 △지하안전관리체계 정비 △굴착공사 관리 강화 △지자체 협력·지원 강화 등이다.


TF는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을 팀장으로 관계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학계 및 민간전문가 등이 들어온다. 운영 기간은 12월까지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최근 연이은 지반침하 사고로 인해 국민의 불안과 우려가 큰 만큼 이번 TF를 통해 예측 및 예방 중심의 지하안전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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