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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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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시민기획공모 프로그램으로 흥행 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9.29 13:07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이색적인 시민기획공모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시민기획공모 프로그램으로 흥행 중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신명과 흥으로 들썩' 제공-안동시

지난해부터 구 안동역사인 중앙선 1942 안동역과 탈춤공원, 원도심으로 공간을 확장하며 안동만의 콘텐츠를 담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이매를 찾아라' 프로그램이 13시부터 19시까지 3회 진행된다. 이매탈을 쓴 캐릭터를 찾아 사진을 찍고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마스크랜덤플레이댄스 '우네모(우리는 네가 누군지 모른다)'가 29일과 30일 18시 30분에 광장무대에서 진행되어, 무작위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탈을 쓴 사람들이 춤을 추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념품을 제작할 수 있는 '기념품 스튜디오(DADA)'와 탈 전시 부스 '탈, 꽃의 아름다움을 입다'도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된다.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인 '이매탈의 마지막 부분을 찾아서'에서는 어플 게임을 통해 관광객과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다양한 공연도 예정돼 있다. 30일에는 탈을 주제로 한 음악극 '하회탈, 음악으로 살아나다'와 마스크 플레이 연극 '내 사랑 서부리'가 펼쳐지며, 10월 1일에는 아코디언 공연, 2일에는 안동의 전설을 주제로 한 '연이야 탈춤축제 구경가자' 공연이 이어진다.


3일에는 타악연희 '이매도 북친다'가, 4일에는 재즈 및 무용 공연인 '재즈 마스크'가 개최된다.


앞으로 다양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더해져 탈춤축제의 열기가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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