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예천군, 상생발전 위한 교류협력 행사 추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경북도청 신도시 활성화와 안동시-예천군 간의 상생발전을 위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 상호방문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예천군 간의 상생발전을 위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 상호방문 행사를 추진한다. 제공-안동시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안동시, 예천군이 주최하고 안동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신도청지역 상생발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력사업은 신도청 지역의 조기 활성화와 두 시·군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을 지역축제 기간 동안 안동시민과 예천군민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관광명소와 축제장을 함께 즐기고, 전통시장 등을 체험하며 유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4일, 예천군민들이 안동을 방문해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16세기 조선시대 산성마을'을 체험하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공연과 전시를 관람했다.

이어 11월 1일에는 안동시민들이 예천을 방문해 예천농산물축제장과 상설시장, 삼강주막과 회룡포 등 지역 명소를 둘러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상호방문 행사는 양 시·군 간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를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북도청 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