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9일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건강도시 인천! 시민과 함께 달려라!' 오프라인 이벤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시가 300만 인구 달성과 118조원의 지역총소득을 기록하며 우리나라 제2의 경제도시로 발돋움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대시민 홍보 이벤트로 건강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참여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시민 30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오전 9시 요가 힐링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인천중앙공원 내 3km 구간을 달리는 러닝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10개 조 그룹별 30명씩 나눠 출발했으며 러닝클래스 엔듀로레이스의 김병현 코치(전 육상국가대표)와 10명의 전문페이서가 리딩하며 시민과 함께 달리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러닝이 끝난 후에는 근력강화 운동 및 피로를 풀기 위한 필라테스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끝까지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며 행사를 종료했다.
행사 참여한 한 시민은 “오랜만에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러닝과 요가, 필라테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건강 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시민들과 함께 어울려 운동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주최한 오프라인 이벤트로, 시가 보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100만 명의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시민들과 함께 행사에 직접 참여한 유정복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시민들과 함께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이와 같은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인천시의 정책 목표인 '시민행복'을 직접 체감하고, 건강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