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는 2005년생 19세 청년들이 공연․전시 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을 연간 15만원 규모로 지원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한민국 19세 청년에게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협력해 시행하고 있다.
발급 신청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내달 30일까지 가능하며 선착순 신청 방식으로 운영돼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금 사용기한은 관람일을 기준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지원금은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과 전시에 사용이 가능하지만 대중가수 콘서트, 토크 콘서트, 팬미팅, 페스티벌, 강연, 종교행사, 아동체험전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