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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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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시월의 어느 멋진 날, 수원 통닭거리에서 치맥 한잔해 보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1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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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이 11일 수원 통탉거리 축제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수원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12일 “5년 전 온 국민의 웃음보를 터뜨린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라는 영화 속 명대사는 반세기를 이어온 수원 통닭 거리를 전국구로 끌어올린 고마운 한마디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수원 통닭 거리에서 '바삭 단짠 마력'에 흠뻑!>이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수원 통닭을 홍보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통닭에 진심인 시민 모두의 행복 한마당 '수원 통닭 거리 축제'가 막을 올렸다"고 알렸다.


이 시장은 이어 “통닭 쿠폰이 걸린 룰렛과 시식대가 장사진을 이루고, 체험 부스와 벼룩시장도 인파로 북적거린다"며 “가수 거미·김나영, 보이그룹 원위의 축하 공연도 흥을 돋우고 행궁 광장과 통닭 거리가 맛있는 열기로 후끈하다"고 통닭 거리의 분위기를 나타냈다.


수원시

▲수원통닭거리축제 모습 제공=수원시

이 시장은 또 “1970년대 생긴 수원 통닭 거리가 국가대표 통닭 명소로 우뚝 섰다"며 “가마솥에 튀겨낸 양념·후라이드·고추장·왕갈비 통닭, 통마늘 똥집과 닭발까지 차원이 다른 '바삭 단짠의 최고봉'들이 끊임없이 경쟁하며 성장해 온 덕분"이라고 수원 통닭 거리의 역사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축제는 내일(12일)까지 계속된다"며 “맛깔나는 경품·시식 행사에, 기부 천사 김장훈 씨를 비롯한 색깔 있는 버스킹 공연도 풍성하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다 같은 통닭이 아니잖아요? 천상의 맛을 품은 통닭에 맥주와 음악 공연이 곁들여진 10월의 어느 멋진 날, 의 진리를 탐구하려면 수원 통닭 거리가 제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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