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안동농협, ‘산불예방·쌀 소비 촉진’ 협약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와 14일 산불 예방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와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공-남부지방산림청

이번 협약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와 지역 농가의 쌀 소비 확대를 목표로 두 기관이 힘을 합쳐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농산폐기물 불법 소각 근절 및 산불 예방 협력, △국산 임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 활동 강화, △아침밥 먹기 캠페인 공동 추진 및 정보 공유, △국산 쌀 소비 촉진을 통한 임업·농업의 상생 도모 등이다.

또한, 남부지방산림청은 협약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안동농협에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국유림 대부료 분할납부 개선안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김용관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직원들의 아침밥 먹기 캠페인 참여를 시작으로 국산 쌀 소비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며,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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