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BNK경남은행은 15일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과 '금융교육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BNK경남은행은 경남지역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체계적이고 정기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 협약을 마련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복지관 소속 장애인에게 저축과 투자, 신용도 관리, 보이스피싱 예방, 보험, 대출, 부동산, 디지털금융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형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또 무빙뱅크를 활용한 무빙뱅크 체험형 금융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꿈토끼 체험형 금융교육 등 '체험형 금융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류학기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들이 금융을 쉽게 배우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금융교육이 지역 장애인복지기관으로 널리 확산했으면 한다"고 했다.
박두희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상무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을 개발·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