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제30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시정 당면현안에 대한 시정질문과 함께 조례안 17건, 동의안 3건, 출연안 8건 등 35개 부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7일 제1차 본회의는 이수련 의원과 김동훈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서 지역구 내 민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행부 조치를 요청했다.
이수련 의원은 △진접 금곡교차로 인근 교통체증 해소방안 △내각대교 설치와 관련해 인근 시민 요구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있는지 집행부 입장을 물었다.
김동훈 의원은 △별내동 카페거리 활성화 방안 △청학문화공원 관광자원 조성 필요성 △별내 환경축제 조성을 주제로 집행부 향후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주광덕 시장이 김동훈 의원이 질문한 별내동 카페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조치계획을 답변하고 나머지 질문에 대해서는 해당 실국소장이 답변했다.
한편 시정질문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박은경 의원이 남양주 궁집을 2025년 상반기 주차장 준공과 함께 시민에게 전면개방할 것을 제안하고, 궁집 운용관리 인적 구성 배치 및 구체적 운영방안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운영계획으로 문화유산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고 문화예술인이 가장 한국적인 공간에서 공연하고 전시할 수 있도록 공간 대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 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