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일본학과 학과장인 오태헌 교수가 신간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를 출간했다.
18일 경희사이버대에 따르면 이번 저서는 오태헌 학과장의 'SERI CEO' 연재물 '日 중소기업 진화생존기'에서 선별한 주목할만한 사례들을 집약한 것으로 일본 중소기업들의 장수 비결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있다.
오 교수는 전작에서 강조한 'DEEP' 경영철학을 이번 저서에서 한층 발전시켰으며 '불역유행(不易流行)'이라는 경영철학을 중심으로 일본 소규모 기업들이 시대 변화에 맞추어 혁신을 꾀하면서도 변하지 않는 원칙을 지키는 세 가지 핵심 원칙을 제시했다.
첫째, '목표보다는 목적'을 추구하고 둘째, '개발보다는 개선'을 중시하며 셋째, '성장보다는 발전'을 지향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불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스스로 산업과 트렌드의 중심에 선 32개의 일본 강소기업 사례가 담겨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이러한 사례들을 탐구하며 자신의 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난 7~9일 EBS '비즈니스 리뷰'에 출연한 오태헌 교수는 '불역유행'이라는 주제로 일본의 작고 강한 기업들이 어떻게 변함없는 원칙을 지키면서도 시대 변화에 맞춰 혁신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를 살펴봤다.
방송은 총 4부로 구성돼 있으며, 각 회차마다 일본의 장수 기업 사례와 흥미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했다.
1부에서는 독특한 모자를 만드는 기업, 2부에서는 기업 선물로 활용되는 과자, 3부에서는 원칙을 고수하는 회사, 4부에서는 장인의 손길로 제작된 프리미엄 제품들이 다뤄졌다.
경영자와 전문가의 관심이 기대되는 오태헌 학과장의 신간은 오늘날 치열한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변함없는 원칙을 지키면서도 유연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2월부터 2025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