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8일 경기도 주관 '2024년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발표회에서 경기도내 91개 행복마을관리소 중 8곳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우수사례는 사례집으로 출간돼 행복마을관리소끼리 공유될 예정이다.
행복마을관리소는 2019년부터 경기도가 시행하는 공공서비스 사업으로, 주거취약지역 주민의 안전관리와 생활편의 지원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올해 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12개 특화된 지역사업을 발굴 추진해왔다.
특히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미끄럼 방지 스티커를 배부-부착하는 '안전한 발걸음, 행복한 일상' 사업, '마을 어르신 효(孝)축제', '어르신과 함께하는 뇌건강 문화교실' 등 주민맞춤형 프로그램이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0일 “문원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안전을 지키고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며 지역사회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