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18일 송산1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월에는 동 순회 2회차로 김동근 시장은 송산권역을 방문하고 있으며 송산1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어 시민의견을 경청하고 불편사항이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했다.
이날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선 △만가대 생활환경 개선 △장애인일자리 및 주거환경 개선 △고산동 대중교통 확대 △신곡동 신축 아파트 주변 통학로 정비 및 불법주정차 단속 △맞벌이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서 시민은 “한국에 정착해 살고 있는 새터민으로 가족도 없고 맞벌이를 하고 있어 아이들을 맡길 곳이 정말 필요하다"며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기관을 많이 확대해 달라"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 나오지 않으면 정말 도움이 절실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가 없다"며 “다소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이 사각지대에 놓여 곤란한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현장 곳곳을 다니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현장시장실은 오는 25일 송산2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