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산하 공공기관 23곳의 10월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한국장학재단이 1위를 차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시한 교육부 공공기관 23곳의 10월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장학재단이 브랜드평판지수 834만 676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684만 3401과 비교해보면 21.88% 상승했다.
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21일까지의 교육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5107만192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눠 분석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분석한다.
이버 조사결과 2위는 서울대학교병원이 브랜드평판지수 465만 9271로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379만4724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대학교병원이 4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5위를 차지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교육부 공공기관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9월 교육부 공공기관 브랜드 빅데이터 4211만 7421개와 비교하면 21.26% 증가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4.94% 상승, 브랜드이슈 25.27% 상승, 브랜드소통 32.29% 상승, 브랜드확산 23.01% 상승, 브랜드공헌 48.59% 하락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