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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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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피(SYP) ‘초격차 스타트업 두바이 IR’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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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스타트업 12개사가 두바이에서 글로벌IR을 진행했다 (에스와이피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에스와이피(SYP)는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릴레이 IR @ 두바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액셀러레이터(AC) 에스와이피는 올해부터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AI·빅데이터, 바이오·헬스, 친환경·에너지, 차세대 원전 등 4가지 기술 분야에서 투자 유치 주관 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사업으로, 10개 초격차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연구개발(R&D), 개방형 혁신, 투자 유치, 정책 자금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동·북아프리카(MENA)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 활성화를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두바이 맞춤형 IR 덱 고도화 사전 멘토링, 현지 기관 방문, 데모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초격차스타트업들은 사전 멘토링을 통해 현지 시장 진입 전략을 강화하고, 주요 투자자와의 만남을 통해 중동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모색했다.

주요 현지 방문 프로그램으로는 아부다비의 친환경 도시인 Masdar City를 방문하여 스마트시티 및 그린테크 생태계에 대한 특강을 듣고, Masdar City Free Zone 기관을 투어했다. 친환경 및 에너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초격차 기업들에게 이번 방문은 중동 지역 내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아부다비 소재 캐털리스트(Catalyst)와 두바이의 글로벌벤처스(Global Ventures) 벤처캐피탈리스트 방문을 통해 각각 투자 생태계에 대한 특강과 IR 피칭 및 피드백 세션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현지 투자자들로부터 직접적인 피드백을 얻고,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었다.

글로벌IR은 지난 15일 두바이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초격차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주관하는 에스와이피, 친환경·에너지 기술 사업화를 주관하는 한국전력공사, 개방형 혁신을 주관하는 한국표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 행사에는 중동 전문 해외진출 컨설팅 에이전시 꾸베에이프릴을 비롯해 총 36개 이상의 현지 및 글로벌 투자 기관과 비즈니스 파트너가 참석해 네트워킹 및 투자 상담이 이뤄졌다.

참석한초격차스타트업은▲푸디웜(Foodyworm Inc) ▲테라클(Terracle) ▲㈜브이피피랩(VPPlab Corp) ▲에이버츄얼(A.Virtual) ▲(주)포엘(FOEL) ▲인포플라(Infofla) ▲이한크리에이티브(ehancreative) ▲네이션에이(NationA) ▲워프솔루션(WARP Solution Inc) ▲디토닉(Dtonic) ▲팜커넥트(farmconnect) ▲에너지엑스(EnergyX) 등 12개 사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에스와이피는 중동 시장에서의 초격차스타트업들의 성공적인 진출을 지원하며, 향후에도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서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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