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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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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MZ서 아이들과 생태계 보전 활동…보전 지역 지속 발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24 11:41

멸종위기종 탐사·드론 활용한 철새 먹이주기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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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MZ 생태보전단 프로그램에 참여한 단원들이 '드론을 활용한 볍씨 뿌리기'를 통해 '철새 먹이주기' 활동을 하고 있다.

KT는 경기 파주시 군내면 비무장지대(DMZ)에서 생태계 보호·보전을 위한 'KT DMZ 생태보전단'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KT는 드론을 활용한 철새 먹이주기 체험과 겨울철새 탐조 활동 등을 진행했다. 대성동초 전교생 27명과 임직원 자녀 24명으로 구성된 생태보전단은 멸종위기 동식물을 관찰하고, 새집을 설치하며 생태 보전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반도 동식물의 50%와 멸종위기종 38%가 서식하는 DMZ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보전이 필요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생태보전단은 KT가 지난 6월부터 미래 세대에게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운영해 온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상무)은 “생태계 보전 활동과 더불어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구매계약(PPA) 체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AICT 기술을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과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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