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이성근 총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성신여자대학교 이성근 총장이 긍정양육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27일 성신여대에 따르면 이성근 총장은 정승렬 국민대학교 총장의 추천을 받아 지난 17일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고 인증사진을 찍어 온라인을 통해 공유했다.
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아동을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5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시작됐다.
아동학대예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캠페인 슬로건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 표기된 이미지와 함께 사진을 촬영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에 참여한 이성근 총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선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모든 가정에 자리잡아 더 많은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근 총장은 후속 캠페인 참여 주자로 이창원 한성대학교 총장을 추천했다.
세종대 김대종 교수, '성장하는 2025년 경제大전망' 사인회 개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경영학부 김대종 교수가 '성장하는 2025년 경제대전망' 신간 사인회를 개최했다.
김대종 교수는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고우넷(대표이사 허범무)에서 신간 사인회를 갖고 참석자들과 현재 경제 흐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조언을 나눴다.
이 행사에서 김대종 교수는 2025년 경제를 둘러싼 두 개의 전쟁 지속, 한국 기준금리 인하와 주요 이슈 등 글로벌 경제동향을 발표하고 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ESG 경영 등 다가올 미래 경제의 핵심 요소들을 짚어내며 고우넷의 리더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김대종 교수는 “미국 대선과 기준금리 인하가 한국경제에 가장 큰 변수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시 한국은 고관세에 직면하게 된다. 미국 현지 생산을 늘리고 중국산 부품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모든 기업은 구독경제와 온라인 확대가 생존전략"이라며 장기 전략을 제안했다.
GIST 물리·광과학과 한정우 박사, 전남대 물리교육과 조교수 임용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 물리·광과학과 박사 졸업생 한정우 박사(지도교수 이종석)가 전남대학교 물리교육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한정우 박사는 지난 2019년 GIST 물리·광과학과에서 응집물질물리 광학실험 분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독일 공립 종합대학교인 뒤스부르크-에센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 경력을 쌓은 뒤 지난 9월 1일 전남대 물리교육과 조교수로 부임했다.
한 박사는 GIST 및 뒤스부르크-에센대학교에서의 연구 기간 동안 테라헤르츠 분광 및 플라즈모닉스 분야를 연구하면서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등 해외 저명 국제학술지에 주저자로 우수 연구성과를 다수 발표했다. 특히 독일에서는 학부 및 대학원 학생 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정우 박사는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주변 연구자들과의 관계가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GIST에서 배우고 독일에서 깨우쳤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적보다는 관계를 우선시하고 '잘' 협업할 수 있는 과학자 및 교육자 배출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