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지난 22일 더블미의 the-cave에서 'MR교육 및 XR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MR(Mixed Reality)은 디지털 세상을 구현하는 기술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융합한 혼합현실 기술이며, XR(Extended Reality)은 확장현실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김주희 학과장과 안지아 지도교수 지도로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20여명 학생은 혁신적인 미래 기술을 경험하고, 새로운 경험을 바탕으로 MR기술과 XR기술 상용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XR 발전 속도는 시장 성장성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이며,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수록 XR기기 대중화와 다양한 산업으로 발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복대는 이에 따라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가상과 현실 경험, 전문적 지식 습득과 XR, AR, VR을 적용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복대는 국가산업에 부응하고, 미래사회에서 전문성을 펼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을 진행한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더블미와 협약을 통해 미래 교육과 실습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경복대 홍보센터장 겸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안지아 교수는 28일 “미래는 가상세계를 구현하고 냄새정보, 소리정보 등을 융합해 사용자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술이 요구될 것"이라며 “MR교육 및 XR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큰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체험학습에서 김찬주 학생은 “이번 경험을 통해 MR기술과 XR기술에 관심과 흥미가 더욱 생기게 됐다"며 “앞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가 되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2025학년도부터 AI기반 XR시뮬레이션콘텐츠 전문기술석사과정을 개설한다. 지원 학생 모집은 내달 4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