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여성창업 지원공간인 '파주시꿈마루'가 지난 25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소로 파주시는 고양, 화성, 의정부 등에 이어 경기도내 8번째로 꿈마루를 운영하게 됐다.
이날 파주시는 금촌어울림센터 1층에서 파주시 복지정책국장, 경기도 고용평등과장,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꿈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
파주시 꿈마루는 기존 금촌어울림센터 1층 공간을 새 단장해 마련됐다. 총 188㎡ 규모의 공간에는 공용사무공간, 상담실, 교육실, 상품촬영실 등 시설이 구비됐다.
파주시 관내 여성(예비) 창업인이면 누구나 꿈마루 누리집(dreammaru.or.kr)에 들어가 회원 가입 후 소속 꿈마루를 지정해 교육, 상담, 창업자와 예비창업자 간 정보 공유 지원 등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파주시 꿈마루에 직접 문의하면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김은숙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은 개소식에서 “꿈마루가 여성(예비) 여성창업 지원을 위한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해 창업자에게 심리-정서적 유대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