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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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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통장 1200명, 경기형 과학고 유치 열망 ‘분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31 10:46
안산시 통장 1200여명 30일 경기형 과학고 안산시 유치 퍼포먼스 전개

▲안산시 통장 1200여명 30일 경기형 과학고 안산시 유치 퍼포먼스 전개.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2024년 통장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통장 120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형 과학고 안산시 유치 관련 설명회와 퍼포먼스도 열어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 통장 연수회는 각 동의 지역주민 대표이자 행정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통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특강에 나서 △안산시 현황 △안산시 교육 비전 △경기형 과학고 안산 유치 등을 설명했다.


특히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35 안산 뉴시티 프로젝트(New-City Project)'에 '글로벌 교육도시'를 포함한 6개 의제를 제시했다.




안산시는 인구감소 및 국가산업단지 노후화에 따른 국가반월산업단지 종사자 감소 및 재정자립도 하락 등에 대응하고자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등 우수 인프라를 활용하고 창의-혁신에 기반한 과학인재 양성으로 위기를 극복한다는 구상이다.


과학교 유치에 대한 시민 열망은 남다르다. 지난 8월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과학고 설립 관련 자체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89.9%가 “안산에 과학고가 설립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2024년 통장 연수에 모인 각 동 지역주민 대표들도 과학고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에 적극 참여해 절실한 열망을 분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통장 연수회에서 “과학고가 안산에 유치되면 우수한 이공계 인력을 양성해 반월-시화산단의 체질을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명품교육 도시, 안산 조성을 달성하는데 시민 목소리를 담아 과학고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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