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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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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울릉도 주택가에 태양광 벽부등 설치로 야간 환경 개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1.01 15:37

울릉=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31일 경북 울릉군 도동1리와 도동2리 마을에 태양광 LED 벽부등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 울릉도 주택가에 태양광 벽부등 설치로 야간 환경 개선

▲울릉군 도동1리와 도동2리 마을에 태양광 LED 벽부등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공-경상북도개발공사

공사의 이재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경상북도의회 남진복 의원(건설소방위원회 위원)도 현장에 동참했다.


이날 공사 임직원들은 가로등이 부족한 주택가 약 40곳에 벽부등을 설치해 야간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태양광 LED 벽부등은 낮 동안 태양광으로 충전한 후, 야간에 자동으로 점등돼 마을을 밝히며 주민들의 안전을 돕는 역할을 한다.


도동1리와 2리는 울릉군청 등 주요 기관이 위치한 지역임에도 가파른 언덕길을 따라 오래된 주택들이 자리하고 있어, 그간 야간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이 컸다.




한 주민은 “어두운 밤길이 환해져 안심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2019년부터 매년 태양광 벽부등 설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상주시 함창읍과 포항 오천읍에 이어 세 번째 설치 봉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이날 봉사 외에도 지역 경로당에 김치냉장고를 기부하며 다가올 김장철을 대비한 지원에 나섰다.


이재혁 사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남진복 의원 역시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밝고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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