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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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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내년 국비 확보 공동 추진…기조실장 국회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1.01 09:04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시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과 각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1일 국회를 합동 방문해 내년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울경 공동협력사업과 부울경 각 시도 현안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내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공동 대응이다.


부산·울산·경남 내년 국비 확보 공동 추진…기조실장 국회 방문

▲울산시청 전경. 제공=울산시

이들은 부울경 지역 국회의원 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곽규태(부산), 김태선(울산), 서일준(경남)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들이 요청할 사업은 총 15개로, 사업비는 1조4565억원 규모다. 이는 8개 공동협력사업과 6개 시도별 현안 사업,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조속 시행 제도개선 건의 등이다.


주요 공동협력사업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이다. 각 시도의 주요 현안 사업은 카누슬라럼 센터 건립과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거제~마산 국도 5호선 건설 등이 있다.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이 합동으로 국회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초광역 협력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에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앙정부와 국회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내년 정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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