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5일 베트남 국영방송 VTC1을 통해 경북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며 베트남 시청자들에게 경북의 매력을 알렸다.
VTC1 촬영팀은 문경 드라마 촬영지, 구미 라면축제, 경주 세계유산과 황리단길, 안동 하회마을 등 경북 곳곳을 다니며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영상으로 담았다.
김 부지사는 방송에서 “경북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지역"이라며,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가 국제회의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임을 강조했다.
경북도는 2025년을 '경북 방문의 해'로 지정해 관광 인프라 확충과 글로벌 마케팅 등 20개 과제를 추진, 전 세계 관광객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