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강릉해람 시민대학'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강릉해람시민대학은 대학과 지자체 협력으로 진행하는 시민 참여형 교양강좌로 오는 27일까지 참가자 사전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온라인 사전신청 QR코드로 하면 된다.
강릉원주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강릉시민과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수들이 진행한다.
시민대학은 강릉캠퍼스 중앙도서관 1층 해람라운지에서 매회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한다.
총 5회로 구성된 교양강좌는 12월 3일부터 시작한다. 먼저 박은영 교수의 '나다움과 천 개의 페르소나'를 시작으로 4일 구문규 교수의'패왕별희의 운명이야기-중국현대사의 아픔을 노래하다'를 진행한다. 또 5일에는 정강연 교수의 '생활 속의 화학', 10일 서상민 교수의 '인공지능과 미래', 11일 신선정 교수의 '근거기반의 구강건강관리' 등 5개의 강좌가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및 자료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총장은 “국립강릉원주대 교수와 함께하는 이번 강연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고품격 강의를 통해 대학 구성원은 물론 시민들에게 유익한 배움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