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경북농협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경북 문경 가은읍 사과농장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7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서툴지만 정성껏 사과를 수확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왔다.
특히 서문경농협 임직원들은 가래떡을 나누며 농촌 일손돕기에 활력을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양 기관이 지난 8월 체결한 사회공헌 협약에 따른 첫 활동으로, 9월에는 취약계층 복지시설에 우리 쌀을 기부하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경북농협 임도곤 본부장은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으며, 공사 이재혁 사장도 “농촌 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