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5년 이하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하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첫 시행 이후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어 하반기에도 추가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시의 전반적인 현안에 대한 개요 설명으로 시작됐으며, 참가자들은 하이테크베어링 기술센터와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를 방문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된 산업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풍기인삼 소공인들을 지원하는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견학하고, 순흥저수지와 여우골 글램핑장을 방문해 관광 자원 활용 방안을 탐방했다.
또한, 영주호를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한 주요 사업을 부서장이 직접 소개하며, 영주호 관광순환 보행교 조성사업 등의 현장 브리핑을 통해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영주 어드벤처 캐슬과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의 웹툰 방탈출 테마파크 체험이 포함되어, 직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나누며 현장감 있는 학습을 진행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직원들이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고, 혁신적이고 발전적인 정책을 구상하길 기대한다"며,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영주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