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조명래 제2부시장이 전날 진해 풍호동의 진해문화센터 및 도서관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를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조 부시장은 공사 중인 진해문화센터 및 도서관의 현장 안전관리와 공사 품질확보를 위해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창원시는 진해구 풍호동 305-15번지 일원에 사업비 574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2669㎡, 지상 5층 규모로 진해문화센터 및 도서관을 건립한다. 이곳은 다목적공연장과 도서관을 브릿지로 연결한 복합문화공간이다. 현재 공사 공정률은 70%로 내년 5월 공사 완료가 목표다.
조 부시장은 “공사로 인한 소음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통해 작업자들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진해 주민들에게 복합문화공간을 빨리 제공하기 위해 예정된 일정에 맞춰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